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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개봉한 액션 영화이며 살인청부회사를 배경으로 일 밖에 모르는 한 남자가 삶의 이유를 찾았다가 잃게 된 후 복수를 그려낸 작품이며 화끈한 액션 장면이 많이 담겨 있는 영화 <회사원> 정보, 줄거리, 평점과 해외 및 국내 반응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한다.
영화 <회사원> 정보
영화 <회사원>은 임상윤 감독의 작품으로 2012년 10월 11일에 개봉한 한국 드라마, 액션 영화이다. 영화 상영시간은 1시간 36분이며 국내에서의 관람 등급은 청소년 관람불가이다. 주연으로 출연한 배우들을 살펴보면 소지섭, 이미연, 곽도원 배우가 주연을 맡아 출연하였고 김동준, 이경영 등 이외 배우가 조연으로 출연하였다. 이 영화는 겉으로는 평범한 금속 제조회사지만 알고 보면 살인이 곧 실적인 살인청부회사를 배경으로 냉정함과 차분함 그리고 유능함을 인정받으며 회사에서 시키는 대로 앞만 보고 달려온 지형도가 처음으로 회사의 뜻을 거스르면서 일어나는 스토리를 담아낸 영화이다. 작품의 스토리는 매우 단순하고 작품에 등장하는 비현실적인 모습들은 영화의 긴장감과 몰입감을 떨어트리긴 하지만 영화의 액션씬들과 배우들의 비주얼, 연기력은 인정받은 작품이기도 하다. 또한 작품의 장면들 중 오마주가 된 듯한 장면들도 많이 나오며 개인적으로는 많이 아쉬웠던 작품으로 남아있다.
줄거리
겉으로는 금속 철강을 만드는 회사이지만 실제로는 살인청부업을 하는 회사 과장 지형도는 아르바이트생 훈과 같이 작업 살인을 하고 지형도는 아르바이트생인 훈을 처리하라는 명령에 훈을 숨겨준다. 그리고 훈이 미국으로 출장 갔다는 거짓말을 하면서 어머니인 미연과 훈의 동생에게 돈을 건넨다. 그리고 형도는 훈이의 엄마가 자신이 어렸을 때 좋아했던 가수 유미연이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형도는 훈이네 가족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면서 처음으로 행복한 일상도 느끼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형도는 임무를 수행하던 중 단 한 번도 망설였던 적이 없었던 그가 망설이게 되면서 처음으로 직장의 명령을 어기게 된다. 한 편 진 부장이 임무 완료 후 직장으로 돌아오지 않자 그를 미행하라 시키게 되었고 결국 진 부장은 해고를 당하게 된다. 이들에게 해고란 죽음을 의미하는 것이며 형도 역시 마음이 바뀌어 상사를 죽이지 못하고 이번에도 훈과 같은 사건으로 꾸며 보고하고 진 부장을 숨겨준다. 하지만 이미 권이사는 형도가 꾸며놓은 일들을 모두 눈치채고 있었고 진 부장을 찾아간 권이사는 형도를 없애는 조건으로 회사에 복귀할 수 있다는 제안을 듣게 된다. 형도는 부하들이 자신을 죽이려는 것을 알게 되어 팀원들을 단숨에 제압해 버리고 훈이네 가족들이 위험하다고 느끼자 진 부장이 살고 있는 곳으로 피할 수 있게 도왔지만 진 부장은 훈이네 가족들을 인질로 삼으며 형도를 배신한다. 이에 형도는 모든 걸 잃게 되고 회사에게 자신의 목숨을 건 복수가 시작된다.
평점과 해외 및 국내 반응
영화 <회사원>은 평균 이상의 평점을 받았는데 평점을 살펴보면 로튼 토마토에서는 57%의 신선함과 59%의 관람객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IMDb에서는 6.7/10점을 받았다. 네이버의 관람객 최고 공감되었던 평점을 살펴보면 회사라는 관점에서 영화를 다시 보게 된다면 평점 6.2/10점은 평점이 많이 낮다는 걸 알게 된다는 말이 있었다. 작품은 일반적인 킬러의 장르를 다루고 있는 영화들을 생각하면서 킬러 세계에 대한 개연성과 상세한 묘사를 기대하면서 이 작품을 보면 많이 실망스러울 수도 있다. 하지만 이 작품을 한국의 회사 생활에 대한 일종의 은유와 부조리극, 블랙 코미디를 생각하며 본다면 꽤 호평을 받을 만한 작품이었다. 퇴사를 원하는 회사원과 그런 회사원을 막으면서 해고하려는 조직원들과의 갈등은 노동문제를 다루고 있는 현실과 많이 비슷하며 많이 반영돼 있다. 특히 작품의 마지막 액션 장면들은 현대 직장인들에게 잠재된 극단적인 카타르시스로도 평가받을만하다. 또한 액션 영화답게 많은 액션 장면들과 화려한 영상미들도 좋은 평점을 받게 해 준 이유이다. 상업적인 흥행은 개봉 4일 만에 57만 명을 넘기면서 성공적인 흥행을 예상했지만 낮은 평점이 이어지면서 결국 110만 명에 그치면서 손익분기점을 넘기지 못한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