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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개봉한 영화이며 배경이 되는 한국 강남에서 어릴 적부터 가난하게 자랐던 의형제 같은 두 남자가 개발 이권을 두고 싸움이 일어나는 두 남자 이야기 영화 <강남 1970> 정보, 줄거리, 평점과 해외 및 국내 반응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한다.
영화 <강남 1970> 정보
영화 <강남 1970>은 유하 감독의 작품으로 2015년 01월 21일에 개봉한 한국 액션, 드라마 영화이다. 영화의 상영시간은 135분이며 국내에서의 관람 등급은 청소년 관람불가이다. 주연을 맡은 배우로는 이민호, 김래원, 정진영 배우가 주연을 맡아 출연하였다. 이 영화는 유하 감독의 마지막 한국 조폭 누아르 액션 영화이자 땅 투기에 대한 이권 다툼을 잔인하게 보여주는 영화이다. 작품은 전체적으로 고증에 신경을 많이 쓴 작품이며 영상미 또한 잘 나타내주었다. 또한 작품은 2015년 06월에 발매한 무삭제판 블루레이 버전은 극장판에 비해 상영 시간이 6분가량 더 길고 무삭제판이 감독판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작품은 한국에서 유명한 김래원 배우가 오랜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작품이라 그가 보여주는 화려한 액션 장면들을 기대하면서 많은 관심을 받은 작품이기도 하다.
줄거리
1970년대 빈민촌 형제처럼 사는 용기와 종대는 넝마주이 하며 판잣집에서 사는데 개발 사업으로 인해 용역 조직원들이 집을 다 부숴버리게 된다. 이 둘은 조직원들에게 대들다가 조직원들 사무실에까지 끌려가 폭행을 당하게 된다. 부두목인 길수가 나타나 조직인원이 모자라다면서 용기와 종대를 조직에 넣어 출발하게 된다. 얼떨결에 용기와 종대는 그들을 따라나서게 되었고 용기는 배가 아파 화장실에 다녀오는 사이 종대는 사라져 이 둘은 이렇게 헤어지고 만다. 그 후 조직의 두목은 살해되어 조직은 와해되었고 종대는 용기를 찾기 위해 길수를 찾아간다. 그날 밤 괴한이 길수의 집을 찾아와 길 수를 죽이려고 하자 종대가 길수를 구해주게 되며 오갈 곳 없는 종대를 길수가 받아주게 된다. 3년 후 길 수는 사채를 빌려 세탁소를 시작하지만 여전히 빚에 허덕였고 종대는 공장에 다닌다고 거짓말을 하고 길수의 예전 부하들과 나쁜 짓을 하러 다닌다. 그러다 술집의 마담 성희를 만나 땅 투기에 대해 알게 된다. 정부에서는 강남 개발을 시작해서 땅 값이 올라가던 시기였고 길수는 빚으로 모든 걸 날릴 위기여서 종대는 길수에게 조금만 더 견뎌보라고 얘기하고 강남 개발권을 차지하기 위해 작업을 시작하게 된다. 종대는 땅문서를 빼앗으려 하다 위기에 처한 용기를 발견하게 되고 용기는 그날 화장실에서 나와 상대 조직의 버스를 잘못 타는 바람에 그 조직에서 지금까지 살아오게 됐다. 용기와 종대는 3년 만에 만나 서로 조직과 땅을 가지기 위해 협력하기로 약속한다.
평점과 해외 및 국내 반응
<강남 1970>은 해외에서 상당히 좋은 반응을 얻은 영화이다. 평점을 살펴보면 로튼 토마토에서는 60%의 긍정적인 반응을 받았고 IMDb에서는 6.2/10점을 받았다. 개봉 당시에는 관객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흥행 성적도 상당히 좋았다. 하지만, 일부 비판적인 의견도 존재했다. 하지만 긍정적인 평가를 더욱 받게 되면서 영화는 다양한 국제 영화제에서 상영되었고, 주로 아시아와 유럽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외국 관객들은 한국 사회의 변화와 흥미로운 역사적 배경을 잘 보여주는 영화라고 평가했다. 또한, 영화의 스타일과 액션 장면, 그리고 배우들의 연기에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국내에서는 이민호와 김래원의 연기력을 비롯한 배우들의 연기와 액션 장면, 그리고 시대적 배경과 분위기의 재현을 칭찬하는 의견이 많았다. 특히, 김래원의 캐릭터를 통해 보여주는 감정의 변화와 깊이 있는 연기가 인상적이었다. 또한, 영화의 스토리와 전개도 관객들에게 긴장감과 흥미를 전달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하지만, 일부 비판적인 의견도 있었다. 영화의 전체적인 흐름이나 스토리 구성에 대해 일부 관객들은 조금 더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기하기도 했다. 또한, 일부 국내외에서도 영화의 폭력적인 내용과 언어 등에 대한 비판도 있었다. 전반적으로 <강남 1970>은 해외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성공적인 작품으로 인정받았으며 또한 국내에서도 개봉 첫날 1위를 달성하면서 손익분기점을 넘기고 2014년 칸국제영화제 마켓 영화 중 수출 대표작으로도 뽑히면서 흥행에도 성공한 작품으로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