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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개봉한 액션 스릴러 영화이며 이 영화는 실제 있었던 2012년 09월 11일에 리비아의 벵가지에서 발생한 벵가지 습격 사건을 소재로 CIA 요원들인 GRS 대원들의 활약 담고 있는 영화 <13시간> 정보, 줄거리, 평점과 해외 및 국내 반응에 대하여 알려드리려고 한다.
영화 <13시간> 정보
영화 <13시간>은 마이클 베이 감독의 작품으로 미국에서는 2016년 01월 15일에 개봉했으며 국내에서는 2016년 03월 03일에 개봉한 미국 액션, 전쟁 영화이다. 영화의 상영시간은 144분이며 국내에서의 관람 등급은 15세 이상 관람가이다. 주연으로 출연한 배우들을 살펴보면 존 크래신스키, 제임스 배지 데일, 맥스 마티니, 파블로 쉬레이버 배우가 주연을 맡아 출연하였다. 이 영화는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 음향믹싱상 노미네이트 된 영화로 2012년 09월 11일 리비아 벵가지에서 벌어진 미국 대사 피살사건 당시 미국 CIA 대원들의 활약을 배경으로 한 영화이다. 또한 13시간에 걸친 사건의 연속적인 전개와 함께 팀 식과 그의 동료들이 교전과 위기 상황 속에서 어떻게 생존을 위해 싸우며 힘을 합치는지를 보여주며 이들은 테러리스트들과의 전투에서 자신들의 용기와 전술적 지식을 발휘하며 미국 시민들을 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영화는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한 영화로서, 히어로이자 희생자들의 이야기를 통해 전 세계에 미치는 영향과 전투의 현실적인 고난을 보여주게 된다. 이 영화는 시청자들에게 스릴 넘치는 액션과 동시에 현대 전쟁의 복잡성과 이에 따른 인간적인 면을 고려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는 작품이다.
줄거리
리비아 독재자 무아마르 알 카다피가 민중들에게 처형되고 혼란에 빠진 리비아는 모든 국가가 손을 떼고 공관을 철수시켰지만 미국은 임시 영사관을 운영하고 있다. CIA는 국방부에 알리지도 않은 채 리비아에 머물며 밀거래되는 무기들을 추적해 제거하는 작업을 계속하고 있었으며 전 네이비 씰 요원이었던 잭은 가족의 생계를 위해 CIA의 GRS 요원으로 리비아 벵가지의 CIA 비밀 거점으로 가게 된다. 비밀 거점에 도착한 잭은 현지 CIA 소장인 밥으로부터 리비아가 정치적으로 안정되어 있다며 GRS 요원들과 잭을 문전박대한다. 포섭을 위해 움직이는 CIA 요원을 경호하는 임무에서는 미행이 붙어 실패해 버리고 만다. 이후 사방에서 총을 겨누며 윽박질러대는 리비아 무기 밀매인과 거래하여 무기상들의 무기고를 추적하는 임무를 성공시키지만 CIA 요원은 현장에 단 한 명도 동행하지 않았고 특수부대원인 GRS 요원들이 딜을 한다. 시간이 지난 어느 날, 트리폴리의 미국 대사관에서 크리스 스티븐스라는 대사가 리비아 벵가지에 방문하게 된다. 리비아에 도착한 크리스 대사가 이상론을 펼치면서 경호 일정을 위험하게 만들어버리고 대사의 방문으로 임시 업무가 재개된 영사관에 오바마 정부의 예산 절약 방침 때문에 해병대도 오지 못한다. 대사의 모든 일정은 대중들에게 모조리 노출되고 있었고 영사관 경호원들은 탄약을 지급받지도 않았으며 달랑 5명만이 영사관을 경호하고 있었다. 외부의 공격을 경고하는 국무부의 방침에 크리스 대사는 영사관 밖으로 나가지 않겠다며 GRS 요원들을 전부 철수시켜 버린다. 그날 밤 9시 무장한 리비아인들은 영사관을 무차별 공격하기 시작했고 전부 몰살당하고 만다.
평점과 해외 및 국내 반응
영화 <13시간>은 해외에서 상당한 주목을 받은 영화 중 하나였다. 하지만 평론가들과 관객들 사이에서는 의견이 분분했다. IMDb와 로튼 토마토 등의 영화 평점 사이트에서는 평균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IMDb에서는 10점 만점에 약 7.3점의 평균 평점을 받았으며, 로튼 토마토에서는 51%의 신선도와 관객점수 82%를 받으며 높은 평점을 받기도 했다. 해외에서는 영화의 액션 장면과 긴박한 전투 연출에 대한 칭찬이 많았다. 특히 마이클 베이 감독의 특유의 스타일과 시각적인 효과가 관객에게 긴장감과 스릴을 전달하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영화가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하고 있어서 사건의 현실성과 요원들의 헌신적인 행동이 감동을 주었다. 국내에서는 외국에서의 반응과는 조금 다른 경향을 보였다. 일부 관객들은 영화가 미국의 편향된 시각과 정치적인 의도를 가진 작품이라는 비판을 했다. 또한, 영화가 단순한 액션 영화로 분류되어 실제 사건에 대한 깊이 있는 다루기보다는 스펙터클한 장면에 초점을 맞추었다는 지적도 있었다. 전반적으로 <13시간>은 논란을 불러일으키기도 했지만, 액션과 긴장감을 제공하는 면에서 일부 관객들에게는 만족스러운 경험을 준 작품이었다. 그러나 정치적인 시각과 작품의 강도에 따라 평가는 분분하게 나뉘기도 한 작품이다.